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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가는 조문, 실수하지 않게 장례식장 예절 알아보기

리디아2 2026. 2. 17. 18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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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례식장 예절 가이드] 갑작스러운 비보에 당황하셨나요? 복장부터 조의금, 종교별 절차까지 사회 초년생도 실수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필수 조문 예절을 정리해 드립니다.

살다 보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. 특히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장례식장은 갈 때마다 긴장되고 조심스러워지기 마련이죠. 저도 처음 조문을 갔을 때, 절은 몇 번 해야 하는지, 향은 어떻게 피우는지 몰라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.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갖추고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, 꼭 알아야 할 장례식장 에티켓을 함께 살펴볼까요?

1. 조문객의 품격, 복장 예절 

장례식장 복장의 기본은 '무채색'과 '단정함'입니다.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인 만큼 화려한 색상이나 노출이 있는 옷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.

 

  • 남성: 검정색 정장이 가장 무난하며, 흰 셔츠에 무늬 없는 검정 넥타이를 착용합니다. 양말 역시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여성: 검정색 상하의나 어두운 계열의 원피스가 적당합니다. 치마를 입을 경우 무릎 아래로 오는 길이를 선택하고, 반드시 검정색 스타킹을 착용하여 맨발이 보이지 않게 합니다.
⚠️ 주의하세요!
진한 향수나 화려한 액세서리는 자제해 주세요. 또한, 외투나 모자는 장례식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벗어두는 것이 관례입니다.

2. 실전 조문 순서와 방법 

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먼저 방명록(조객록)을 작성합니다. 그 후 빈소에 입장하여 다음 순서를 따릅니다.

단계 방법 및 주의사항
1. 분향/헌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불을 붙인 뒤 좌우로 흔들어 끕니다(입으로 불지 마세요!).
2. 재배(절) 영정 사진을 향해 두 번 큰절을 하고 가볍게 반절(목례)합니다.
3. 조문(인사)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.
💡 팁: 종교별 차이
기독교나 천주교 방식이라면 절 대신 국화꽃을 헌화하고 묵념이나 기도를 드립니다. 이때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게 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
 

3. 조의금과 위로의 말 한마디 

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이 바로 인사말입니다. 슬픔에 잠긴 유가족에게는 긴 말보다 짧고 깊은 위로가 더 큰 힘이 됩니다. "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" 혹은 "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" 정도가 적당합니다.

💰 조의금 봉투 작성법

1) 봉투 앞면: 중앙에 '부의(賻儀)' 혹은 '근조(謹弔)'라고 씁니다.

2) 봉투 뒷면: 왼쪽 하단에 세로로 이름을 적습니다.

※ 금액은 홀수(3, 5, 10만 원) 단위로 맞추는 것이 전통 예법입니다.

조문 예절 핵심 요약 

 

  1. 복장: 검정색 계열의 단정한 정장과 양말(맨발 금지).
  2. 향/불: 절대 입으로 불어 끄지 말고 손으로 흔들어 끕니다.
  3. 절 횟수: 고인에게는 두 번, 상주와는 한 번 절합니다.
  4. 언행: 낮은 목소리로 대화하며, 고인의 사망 원인을 상세히 묻지 않습니다.
  5. 음주: 건배를 제안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.
💡

장례식장 이것만은 꼭!

 

 

✔ 복장: 무채색/정장, 양말은 필수입니다.
✔ 인사: 고인에게 절 2번, 상주와 1번입니다.
✔ 예절: 향은 흔들어서 끄고, 건배는 하지 않습니다.
✔ 봉투: 부의(賻儀)는 앞면에, 이름은 뒤쪽 하단에 적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 ❓

Q: 절을 할 때 손 위치는 어떻게 하나요?
A: 평상시와 반대입니다. 흉사(장례식)에서는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,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포개어 절합니다.
Q: 헌화할 때 꽃 방향은 어디가 맞나요?
A: 일반적으로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놓습니다. 다만, 이미 놓인 꽃들이 반대 방향이라면 그 흐름에 따르셔도 됩니다.

장례식 예절의 본질은 완벽한 형식이 아니라, 유가족의 슬픔을 배려하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입니다. 조금 서툴더라도 정중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그 마음은 충분히 전달될 거예요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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